중국발 된서리에 미국으로 눈 돌리는 ‘K뷰티’

중국발 리스크로 ‘실적 한파’에 직면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서두르는 모양새다. 당장 중국에 버금가는 시장 규모에 성장성이 큰 북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할 태세다.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 기준 LG생활건강의 해외사업 중 북미지역에서 거둔 매출액은 1천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.1% 증가했다. 중국(1천931억원)과 일본(899억원)에서의 매출이 각각 14.1%, 12.8% 급감한 것과 대비된다. … 중국발 된서리에 미국으로 눈 돌리는 ‘K뷰티’ 계속 읽기